[뉴스핌=이에라 기자] 대신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굴삭기 전체 판매 규모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7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중국 굴삭기 전체 판매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회복됐고 점유율도 회복됐다"며 "지난해 2월 중국 전체 판매량이 지난 2010년 대비 138% 증가했던 달이었으므로 기저효과가 높았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의 2월 굴삭기 판매량은 1만5147대로 전년대비 2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에는 전년대비 55% 급감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판매량은 1659대로 전년대비 31%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지난 1월 8.2%에서 11.0%로 2.8%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 연구원은 "소형굴삭기와 대형굴삭기에서의 점유율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소주공장의 가동과 대형 기종에서의 신모델(34.5톤과 38톤) 효과 덕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이후 연말까지 여러 세그먼트에서 5~6개 모델의 추가 신모델 출시가 예정돼있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점유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이 긴축완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연간 중국 굴삭기 판매 가이던스(시장전체 전년대비 4% 증가, 두산인프라코어 전년대비 13% 증가) 달성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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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