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이달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11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얀부III 발전소 수주가 이달 중 가능할 것"이라며 "상반기내에 5억달러 규모의 UAE 하씨얀 발전소 수주도 기대돼 해외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이 제시한 신규수주 목표는 16조원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사우디 얀부III 발전소 수주를 시작으로 그룹사 수주 2조원을 포함해 7조원 내외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2~3분기에 연간 수주 목표의 65%에 해당하는 10조원 내외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에 UAE 카본블랙(15억불), 사우디 사다라(Sadara) 석유화학 프로젝트(10억불), 사우디 켐야 합성고무 프로젝트(20억불) 수주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는 것.
한편 최근 고유가를 기반으로 Saipem, Technip, JGC 등 글로벌 EPC 업체들의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의 평균 PER은 올해 예상치 기준 16.5배, 내년 기준 14.0배까지 상승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PER은 올해 기준 14.7배, 내년 기준 11.4배로 글로벌 EPC 업체들의 평균에 비해 낮다"며 "해외수주 모멘텀과 1분기 매출총이익률이 11.7%(QoQ +3.0%p)로 개선,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하면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K-IFRS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43.3% 증가한 2.6조원, 영업이익을 13.8% 늘어난 1843억원으로 예상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