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 안에 장외파생상품 청산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오는 8일 여의도 63빌딩에서'장외파생상품 청산서비스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추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09년 9월 주요20개국(G20) 합의에 따라 추진중인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청산기관(CCP)을 통한 청산의무화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7월 거래소를 장외파생상품 CCP로 인가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청산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관련 제도안을 마련 중이다.
CCP 청산의 기본구조는 개별 당사자간의 장외거래에 거래소가 개입해 거래 상대방이 됨으로써 결제이행책임을 부담하게 된다.
최초 청산대상상품은 표준화 정도가 높고 거래비중이 높은 원화 이자율스왑이다. 원화 이자율스왑에 대한 청산서비스 이후 달러IRS, NDF,CDS 등으로 청산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산참가자는 장외파생상품 매매에 관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가운데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은 곳(은행 47곳, 증권사 32곳)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따른 시스테믹리스크가 완화돼 금융위기 발생을 억제해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며 "개별 금융회사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개정시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청산업무규정 제정, 시스템 개발 등 준비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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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