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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삼성가 상속분쟁이 삼성 지배구조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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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바탕 둔 결론 선의의 피해자 낳을수도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가의 상속분쟁이 여러 시나리오로 이어지고 있다. 오너 일가의 개인적 소송이지만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를 예측하는 증권가의 보고서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나리오는 가정(假定)에서 출발하고 있다.  일부 시나리오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꿰맞추기를 하는듯 해 유가증권시장의 재테크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는 분위기다.  국내 최대 기업군에 대한 지배구조 변화를 가정에 가정을 더해서 결론을 추론하다 보니 곳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외신들은 삼성가의 상속건은 이미 25년전의 사안으로 일단락된 것으로 아는데 현 시점에서 상속분쟁이 야기되는 게 이해가 안된다며 삼성그룹의 신인도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갖가지 전망이나 가설이 제기되자 증권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지배구조 변화가 '이렇게 저렇게 해서'해서 진행이 된다면 특정 계열사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말들이 다소 무책임하게 나돈다.  삼성그룹은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경계해서 지난 6일에는 특정 계열사의 기업공개가 앞으로 수년동안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 확인하기도 했다.

삼성그룹측은 삼성가의 개인적 상속분쟁이 그룹 지배구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확언하고 있지만 세간에서는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막연한  '전제'를 깔면서 삼성 지배구조를 흔들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이해관계에 따라 이익을 취하고 손실을 입는 투자자나 특정 영역이 나타날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모양새다.

7일 재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씨(전 제일비료 회장·이재현 CJ그룹 회장 부친)와 차녀 이숙희씨(남편 구자학 아워홈 회장)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부친의 차명재산 상속분을 돌려달라"며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재벌가의 상속재산분쟁이라는 점과 함께 이번 소송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산업계는 물론 증권가와 개인 투자자까지 이번 소송의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삼성가의 상속분쟁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걸까.

이번 소송은 삼성그룹 순환출자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이건희 회장 소유의 삼성생명 주식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그룹 지배구조에 일부분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게 대표적인 시나리오다.

단적으로 이맹희씨가 이건희 회장에게 청구한 삼성생명 지분은 총 824만761주다. 이는 다른 자녀분과의 상속비율을 고려해 25% 수준의 자신 몫을 주장한 수치다.

이병철 창업주가 차명으로 소유했던 삼성생명 주식은 총 3244만4800주(액면분할 후 주식 수)라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이숙희씨도 223만주의 삼성생명 주식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숫자만 놓고 보면 현재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 4151만9180주(20.76%) 중 이맹희씨와 이숙희씨가 요구한 주식은 25%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건희 회장이 패소해 형과 누나에게 요구분을 넘기면 15% 정도의 지분율을 유지하게 된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변화를 예상하는 분석들도 이 경우에 주목한다. 현재 삼성생명 최대주주가 이건희 회장에서 삼성에버랜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에버랜드는 삼성생명 지분 19.34%를 보유 중이다.

이런 맥락에서 에버랜드가 이건희 회장을 제치고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면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7.21%)을 2% 넘게 매각해야 된다. 이 경우 에버랜드에서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출자 고리에 문제가 생긴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후 삼성이 크게 금융과 전자로 나뉘되면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3세들의 승계과 계열분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벌어진다고 추정한다.

더구나 이맹희씨와 이숙희씨에 이어 다른 형제들이 소송에 가담하고, 모두가 승소해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를 한다면 삼성 오너 주체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분석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하지만 이는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전제라고 재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가정에서 출발한 논리가 결론으로 이어지고 이를 전제 조건으로 지배구조 변동론을 펴는 것은 너무 비현실적인 행위라고  재계 지배구조 전문가들은 꼬집는다.

상속회복 여부조차도 법원이 받아들일 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벌써부터 패소를 전제로 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이맹희씨와 이숙희씨를 제외하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 이미 이건희 회장에 대한 지지를 보낸 상태고, 이명희 신세계 회장도 소송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모든 형제들이 소송에 나설 가능성은 일단 줄어든 셈이다.

피고소인의 입장에 처한 삼성 역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피소된 입장에서 수동적인 공식입장을 표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국내 최고의 법무팀을 자랑하는 삼성이 손을 놓고 오너 가문의 소송을 지켜볼 리도 만무하다.

5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삼성가의 재산다툼을 삼성의 지배구조 변화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앞서가도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며 "모든 시나리오가 고소인의 승소 가능성에서 출발하고, 삼성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지켜본다는 전제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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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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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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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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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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