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이계철 후보자의 방송통신위원회 입성은 순조롭게 이뤄질까.
전일(5일) 청문회를 마친 이 후보자가 별 탈 없이 방통위에 들어서게 될 지, 이계철 호 방통위 운영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6일 오후 2시 국회 문방위는 제 3차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상정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는 총 28명으로 구성된 문방위 상임위원의 과반수 이상이 참석하고, 참석자의 절반 이상이 '인준찬성' 의견을 내야 방통위원장 임명이 가능하다.
해당 상임위원들의 전체회의 참석률이 저조하거나 야당 의원들이 인준반대 의견을 낼 경우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대통령 임명 요구할 문방위 의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문방위에 요청하게 되며, 답변이 없을 시 직권으로 방통위원장을 임명하기 때문에 일정이 수 일 지연된다.
하지만 이 후보자의 방통위원장 인사는 야당의 반대 속에도 바로 가결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인준 표결시 한나라당이 원내 과반 이상인 17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언론사 파업이 연이어 계속되는 등, 관련부처의 수장 역할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는 데에는 여야 모두 동의하기 때문에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무난하게 통과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야당 측 관계자는 "이 후보자의 임명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다는 얘기도 없었다. (임명에) 큰 무리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 역시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되면 8일부터 바로 임명이 가능하다"며 이변이 없는 한 빠른 시일내에 임명될 것임을 시사했다.
업계 안팎의 예상대로 위원장 직 인사가 이번주에 마무리되면 방통위는 이르면 내주 초 이계철 후보자의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실무에 바로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내정자는 자신이 40년 간 통신업계에 몸담아왔던 만큼 이동통신재판매(MVNO), 단말기 자급제 등을 통한 통신비 인하에 역점을 두고 행정에 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 미디어행동 등 언론 단체들은 청문회에 앞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이 후보자는 방송통신 방향에 역행하는 부적격 인물”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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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