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코스피가 202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피는 5일 오전 9시 0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62포인트, 0.37% 내린 2027.57을 기록 중이다.
그간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이 코스피지수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의 '팔자' 움직임이 돋보이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종일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이다 끝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요 경제지표 재료가 없었던 데다가 투자자들도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하면서 거래폭도 크지 않았다.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로 기관은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1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나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312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해 26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는 외국인과 함께 지수 하락폭을 축소하는 힘이 되고 있다.
기관은 선물에서 역시 610계약의 선물을 대거 매수하면서 프로그램 차익매도를 자극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26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차익거래에서 505억원의 매도 우위로 총 534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철강, 전기전자, 증권 등 대다수의 종목이 약보합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와중에 은행과 운수만이 가까스로 강보합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일제히 하락세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이 2%넘게 빠지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들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전일 나온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외교ㆍ안보 분야의 세계 최대 정상회의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차량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현대모비스만이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26포인트, 0.04% 상승한 544.1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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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