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4년 만에 대통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이날 치러진 러시아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푸틴 총리는 선거 후 크렘린 궁 광장에 모여든 10만 여명의 지지자들에게 대선 승리를 공식 선언했다.
푸틴 총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약속한 것 처럼 우리는 공정한 싸움을 통해 승리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푸틴 총리의 이번 대선 승리는 이미 예견됐던 일로, 선거 후 진행된 출구 조사에서 푸틴 총리는 6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할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로써 푸틴 총리는 지난 2008년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자리를 양보한 후 4년 만에 다시 러시아의 대통령으로 복귀하게 된다.
특히 러시아는 지난 2008년 법을 개정해 대통령의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했기 때문에 푸틴 총리는 오는 2018년까지 러시아를 통치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푸틴과 대선에서 경쟁한 공산당의 겐나디 쥬가노프 후보는 대선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가 불공평했다고 평가하면서 그가 이전처럼 권력을 휘두를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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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