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인도의 지난 해 3/4분기(10~12월) 경제성장률이 최근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이자율과 투자 및 제조업 부문의 비용 증가가 성장률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인도 통계청은 지난 해 3/4분기 경제성장률이 6.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성장률인 6.9% 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0년 3월 9.4%를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4% 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
6.1%의 성장률은 또 최근 11분기 동안 최저치로, 근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싱가폴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부문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높은 원자재 가격과 차입 비용의 급격한 증가가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간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왔던 인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 2010년 3월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왔으며, 현재 기준금리는 8.5% 수준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