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한국판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창립자)를 키우기 위해 창의도전형 SW R&D를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27일 기존의 대학·연구소·기업 등 법인대상의 R&D와는 달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 등 개인을 대상으로 20억원을 투입해 ‘창의도전형 SW R&D’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젊고 유능한 인재가 SW분야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R&D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없는 SW 인재에게 직접 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경부는 본인의 관심·전문분야를 마음껏 연구·개발토록 함으로써 SW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구글, 페이스북 등과 같은 세계적인 SW 벤처를 창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과제 기간 동안 SW R&D에만 전념하기 힘든 것으로 판단되는 주당 16시간 이상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인건비, 장비구입비, 시제품개발비 등 SW R&D에 필요한 자금지원 (개인 최대 5000만원, 팀은 최대 1억원)이다.
또 R&D 수행이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공동 연구공간 제공, 특허출원·자금조달 등 컨설팅을 지원하며 벤처캐피탈리스트, 언론기자 등을 초청하는 성과발표회를 12월에 개최해 투자자와의 만남 및 홍보를 주선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기업이 아닌 개인(팀)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다른 R&D 사업보다 철저하게 과제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월 2회 과제 추진현황 점검 및 8월경에 실시 예정인 중간평가에서 진행실적이 미흡한 과제는 지원이 중단되며 R&D 자금도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매월 필요한 만큼의 자금을 신청하면 신청 내역을 점검해 이상이 없을 경우 지급한다.
지경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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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