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채권시장은 강세 출발 후 오후까지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는 주식시장의 조정과 더불어 1~1.5bp 정도 하락한 후 움직이지 않고 있고, 국채선물도 4틱 이내의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다.
이날 오후 2시 14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날보다 1.5bp 내린 3.44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1-5호는 전일대비 1bp 하락한 3.58%, 10년물 11-3호는 전일대비 1bp 내린 3.84%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7틱 오른 104.22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20과 104.2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036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보험사와 연기금도 각각 3737계약, 45계약의 매도 우위다. 개인도 388계약의 순매도 중이다. 반면 증권과 은행은 각각 1549계약, 3918계약 매수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종가 대비 12틱 오른 109.56을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11틱 상승한 109.55에서 출발한 이후 109.62까지 올랐었다가 도로 시가 수준으로 내려왔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그리스 합의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주식에 호재이긴 하지만 더 이상 상승세는 힘들다는 것이 시장의 생각 같다"며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향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가 매수가 있긴 있지만 강하지는 않다"며 "외인의 포지션을 주목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강등이 바탕에 깔려 있다"며 "이날 강세는 그간 약세에 대한 소폭의 되돌림 정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채권시장에 뚜렷한 매수주체도 없고 반대로 숏을 세게 밀만한 세력도 없다"며 "전반적으로는 주식이 좀 더 오를수 있어 보여 금리가 조금씩 조금씩 상승하는 쪽으로 움직일듯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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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