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키움증권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은 모바일 시장 선점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브로커리지 장악력 확대를 감안해 목표가를 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546억원(+38.2% QoQ, +54.1% YoY), 당기순이익 426억원(+41.9% QoQ, +55.8% YoY)을 시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손미지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호실적은 시장 반등 및 mezzanine 투자건 실현 등에 따른 일회성 운용이익도 크게 작용했지만,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시장 선점이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손 애널리스트는 이어 "키움증권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작년부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거래 시장에서 기확보된 고객기반을 토대로 M/S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신규고객 유입도 기대할 수 있어 상당한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말 키움증권의 모바일 거래 M/S는 26.9%로 1위를 기록했다.
그는 또 "신용공여 축소 및 고객예탁금 이용료율 상향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인한 고객예탁금 증대로 이자 손익은 오히려 확대됐다"며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키움증권의 이자손익은 전분기대비 오히려 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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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