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유럽 금융기관 대규모 은행채 만기 상환과 자본확충 과정 에서서 급격한 대출축소에 따른 신용경색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 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지형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가 아니더라도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 등을 통한 자기자본 확충이 용이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자산매각, 영업권 상각 및 임직원 급여 주 식 지급 등의 대체 방식이 있어 우려의 강도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U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결정과 함께 민간채권단도 53% 그리스 채권 헤어컷 및 국채교환에 합의하면서 단기적으로 유로존 우려가 상당 부분 완화되었다. 상반기 중 남은 고민거리는 민간 금융기관 쪽으로 다시 넘어 왔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1분기 몰려있는 대규모 은행채 만기와 함께 6월말까지 자본을 확충 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최근 유럽 금융기관들이 유럽 은행감독청(EBA)에 제출한 자본확충안에 따르면 권고 금액 대비 26%의 추가 자본확충을 단행할 계획에 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걱정거리는 금융기관들이 자기자본을 늘리는 대 신 급격한 대출 포지션 축소를 통해 핵심자기자본(Core Tier 1) 비율을 맞출 지의 여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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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