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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농기계 전문업체 디어(DE)의 이익 가시성이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익 창출력이 정점에 달했다는 진단이다.
웰스 파고는 이 같이 주장하며 디어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떨어뜨리고, 목표주가 역시 93~96달러에서 90~9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디어가 가파른 이익 성장을 지속하기 힘들고, 수익성이 꺾일 여지가 높다고 웰스 파고는 판단했다. 이 같은 공감대가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고, 때문에 주가 밸류에이션이 하락할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밸류에이션에는 향후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반영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웰스 파고는 강조했다.
곡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현금흐름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감소세로 꺾일 것으로 보이며, 이는 디어의 수익성과 주가 흐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웰스 파고는 판단했다.
디어의 주가가 강한 상승 추세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2013 회계연도 제품 수요에 대한 가시성이 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7가지 농기계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이 2014 회계연도 이후로 예정된 점도 단기적인 주가 강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라고 전했다.
웰스 파고는 2012 회계연도 디어의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7.90달러에서 8.10달러로 소폭 높이고, 2013년 예상치를 주당 8.65달러로 유지했다.
한편 모간 스탠리는 디어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했다. 향후 매출액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예상했던 대로 디어의 매출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했고, 기대치를 밑도는 상황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지적했다. 디어의 경영진은 2012 회계연도 실적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고, 특히 건설 장비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