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시장전체 분기 영업이익은 4분기를 바닥으로 가파른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조승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작년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합계 기준으로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2%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12.8%, 순이익은 32.4% 하회했다"며 "IT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대비 하회폭은 12.6%로 과거 평균 수준 정도로 볼 수 있으며 회계 기준 변경으로 실적 추세에 혼선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양호한 결과라는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시장 전체 실적 컨센서스는 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 이후 안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발표되는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고 있으나 그 정도가 과거에 비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 실적하향 조정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시장 전체 분기 실적은 4분기를 바닥으로 가파른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9.2%, 순이익은 5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주간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도 상향 조정되고 있는 한국타이어, CJ오쇼핑, 오리온, LG전자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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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