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시스템반도체업체인 엠텍비젼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와 합작사 SK엠텍을 설립한 엠텍비젼이 SK의 하이닉스 인수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텍비젼 주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반도체 하이닉스의 공동 대표에 선임된 14일 전후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13일 9%급등한 데 이어 14일에는 10%, 15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지속했다.
지난달 말 1000원이던 주가는 최근 2000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급등세는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엠텍비젼과 하이닉스가 사실사 관계사 구도를 형성한 데 따른 것이다. 두 회사의 사업 연계성이 높아진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함에 따라 엠텍비젼과 하이닉스가 관계사 구도가 형성되면서 엠텍비젼의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엠텍비젼은 지난해 SK텔레콤은 중국 비메모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현지에 SK엠텍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엠텍비젼이 보유한 기술과 SKT가 가진 중국 사업 네트워크를 결합한다는 사업모델이다. SK엠텍은 SK그룹이 하이닉스 인수에 앞서 사실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비메모리 사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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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