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의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유로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경제 전망이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과 하방위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ECB는 유로존 경제에 안정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ECB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1%로 전망됐다.
앞선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을 0.8%로 예상한 바 있다.
이 전문가들은 내년 성장률 역시 기존 전망치인 1.6%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개월 전 제시한 1.8%에서 1.9%로 상향조정됐으며,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1.8%에서 1.7%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대해 ECB는 유로존 경제에 안정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하방 위험은 존재하지만 더 이상 중대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CB는 "유로존 경제활동이 낮은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들이 있다"면서도 "경제 전망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과 하방위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ECB가 발표한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는 0.3%이며, ECB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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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