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이에라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6일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월 초 요금인상 여부에 대해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기만 한국가스공사 지원본부장은 "요금현실화가 되지 않아 왜곡되는 부분이 많다"며 "현재 시급하게 요금 조정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상 시점과 조정 정도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해외 자원개발(E&P)에 대해서는 "아직 수익이 나지 않고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카타르와 오만에서 1600억원 정도 배당받았으며, 정확한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예멘 쪽에서도 상당금액이 배당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이딩 물량이 2017년부터 연간 350만톤 들어오기로 계약돼있고 좋은 가격이기 때문에 향후 수익이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237만톤(7.6%) 증가한 3357만톤을 기록했다.
용도별로 보면 발전용은 중유 대비 LNG 가격 경쟁력 우위로 전년대비 12.0% 증가한 1531만5000톤으로 집계됐다. 도시가스용은 상반기 기온하락에 전년대비 4.2% 늘어난 1825만5000톤을 기록했다.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 및 유가상승에 따라 전년대비 5조7532억원(25.3%) 증가한 28조49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조182억원으로 전년대비 481억원(5.0%)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법인세율 조정 등에 따라 전년대비 1002억원 감소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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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