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해외자원개발을 주제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올해까지 자주개발률을 20%까지 올리면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며 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李대통령은 16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공기업 CEO들도 상당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민간기업과 잘 협조를 하고 있고 글로벌한 감각도 갖고 있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의 자원상황에 대해 "G20 국가 정상들이나 다른 정상들이 모이면 (이들 나라 대부분은) 한 두개의 자원이 다 있더라. 우리나라 처럼 골고루 (자원이) 안 나오는 나라는 드물다"며 "그러나 나는 자원이 없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적자원은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자력도 늦게 시작했지만 세계 최선진국형으로 가고 있고 100% 우리 기술로 하고 있다. 터키는 일본과 하려다 한국과 하겠다고 하고, 터키가 한국과 하겠다고 하니 UAE와 카타르 등에서도 '돈은 우리가 얼마든지 댈 테니 함께 하자'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들 역시 여러 리스크가 있지만 도전적으로 해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오지에 가서 장기간 개발을 해야 하고 이것이 제대로 되려면 5년, 10년은 지나야 하는데 다들 열심히 해주고 있고 공기업도 이전 보다 확실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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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