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이 53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삼성SDI에 대해 "태양광 비용 소폭 감소, 2차전지 사업부 실적 개선 및 배당금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79% 증가한 53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이패드3와 갤럭시탭용 리튬폴리머 2차전지 판매량 확대로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대비 36%증가한 720억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
-1분기 2차전지 사업부 영업이익은 39% QoQ 증가한 630억원 예상
연말 애플 아이패드2와 글로벌 노트북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4분기 2차전지 사업부 영업이익은 42% QoQ 감소한 460억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1월부터 노트북,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용 2차전지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2차전지 공장 가동률은 12월 60% 대비 20%p 상승한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1분
기 2차전지 사업부 영업이익은 39% QoQ 증가한 630억원으로 예상된다.
-1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379% QoQ 증가한 530억원 예상
1분기 영업이익은 태양광 비용 소폭 감소, 2차전지 사업부 실적 개선 및 배당금으로 인해 4분기 110억원 대비 379% 증가한 530억원으로 예상된다. 2분기아이패드3와 갤럭시탭용 리튬폴리머 2차전지 판매량 확대로 2차전지 사업부 영업이익 49% QoQ 증가가 예상되며, 전사 영업이익은 36% QoQ 증가한 720
억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19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월15일 삼성전자는 LCD 사업부 분사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하였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지분 35.6% 보유한 동사의 지분가치 훼손우려가 제기되면서 동사 주가는 3.5% 하락하였다.
12월26일 삼성전자가 삼성전기가 50%지분을 보유한 삼성LED를 흡수합병 결정이 나면서 12월27일 삼성전기 주가는 6.8% 하락하였고, 12월29일 삼성전기주가는 추가적으로 3.7% 하락한 77,700원으로 마감하였다. 그 당시 시장분위기는 삼성전기 주가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라는 시장컨센서스가 형성되었
다. 그러나, 4분기 삼성전기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로 삼성전기 주가는 반등하였고, LCD업황 회복에 따른 주력사업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실적개선기대감까지 추가되면서 2월15일 삼성전기 주가는 바닥 대비 26.9% 상승한98,600원으로 마감하였다. 결국 주가는 실적의 함수라는 철칙이 적용되었다고 판단된다.
동사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지분 변동 가능성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사실이며,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든지 동사의 보유가치는 최소한 1.8조원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의 LCD 사업부 분사설은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이는 단기적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바, 목표주가 19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삼성그룹 상장사와 비상장사 장부가치 4.9조원과 토지와 건물 장부가치 0.8조원을 더한 5.7조원은 2월15일 동사 시가총액 6.8조원의 84%에 해당된다. 따라서, 동사의 2차전지 사업가치는 1.1조원만을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일회성 이슈로 흔들리기 보다는 실적 개선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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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