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뉴타운 출구전략 발표 후 대부분 뉴타운 지역은 약세를 보였지만 일부 지역은 정비 사업이 상당부분 진행돼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시 재개발 지분가격은 지난달 '뉴타운ㆍ정비사업 신정책구상' 발표로 3달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투자 심리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1월 서울 재개발 지분의 3.3㎡당 평균 가격은 2454만원으로 전달대비 2.7% 하락했다. 사업시행인가 이후 사업장도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북아현뉴타운과 아현뉴타운이 위치한 서대문구와 마포구는 각각 전달대비 3.05%와 0.23%씩 하락했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중국인,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이대·신촌의 번화가와 달리 유흥업소와 영화관, 쇼핑센터 등이 없는 조용한 주택가였다. 주택가는 대부분 노후된 상황이었고 소형 슈퍼마켓과 부동산, 분식집 등 상가 내부에도 손님이 많지 않았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170번지 일대 북아현뉴타운은 지난 2005년 12월 지구지정됐으며 총 5개 구역 중 3개 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으며 2개 지역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개발 후 약 89만 9700m² 면적에 1만 22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북아현뉴타운과 인접한 마포구 아현동 633번지 일원의 아현뉴타운 역시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아현뉴타운도 초기사업구역인 재검토 대상이 전체의 절반 이하인 상황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개발안에 따르면 아현뉴타운에도 개발 이후 1만 8500가구가 들어서는 주거밀집지역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을 비롯해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과 지하철 5·6호선 공덕역까지 아현 뉴타운 사업지를 둘러싸고 있다.

아현뉴타운 내 거주 중인 직장인 김모씨는 “직장이 가까우면서 생활편의시설도 접근성이 좋다”며 “집값이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술집 등이 유해업소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지역에서 대형건설사들이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서면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현뉴타운내에서는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오는 4월 중으로 '아현3구역 푸르지오', '공덕자이'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북아현뉴타운에서도 현대건설이 ‘북아현힐스테이트’를 올해 중 분양할 계획이며 대림산업도 오는 7월 '북아현e-편한세상'을 공급해 아현동 일대에 주요대형사의 브랜드 단지가 속속 들어설 계획이다.
아현뉴타운 내 부동산 관계자는 “이미 마포 강변 쪽 전용면적 102㎡ 규모 아파트들은 7억원을 호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현뉴타운은 교육시설도 인접했으며 미래가치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틈새시장을 공략할만 하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