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KDB대우증권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접기에는 이르다"고 예상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2월 금통위 이후 시장의 판단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다’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당사는 국내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인하 기대를 접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수출이 유럽문제로 둔화기조가 지속될 수 있는 점을 지적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대유럽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로 50% 넘게 급락했다"며 "명절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이 있었지만 둔화강도가 예상보다 컸다"고 평가했다.
또한 "1월 대중국 수출 역시 전년대비 30% 감소해 국내 수출경기 둔화를 반증하고 있다"며 "유럽경기는 올해 내내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수출 둔화는 구조적인 문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고3년물 기준 박스권 상단인 3.45%에서는 매수관점 접근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국내경기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2분기 초까지는 현재 지루한 박스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일드커브는 소폭의 플래트닝 기대가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단은 경기지표가 우호적으로 나올 것을 감안해 3.3% 중반 정도로 10bp가량 하락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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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