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이번 주(13일~17일) 유로화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협상이 순로롭게 마무리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리스의 긴축 조치에 대한 이견이 여전해 사태는 아직 해결되지 않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는 구제금융 협상의 추가적인 조건으로 제시됐던 긴축안에 대해 승인 의결했으나, 여전히 문제는 산적한 상황이다.
최근 몇 주 사이 유로화는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지원 기대로 한때 1.33달러 까지 올랐으나, 지난 주말 1.31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1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0.7% 가량 하락한 1.3197달러로 마감됐다. 주간 기준으로 유로/달러는 0.2% 상승했다.
이번주 역시 유로화의 향방은 그리스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그리스의 구제금융을 위한 긴축안에 대해 일부 정당이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으며, 장·차관 중 일부가 사임 의사를 밝히는 등 그리스의 긴축안 의결도 난항을 겪었다.
또한 그리스 국민들과 일부 공무원 노조 등 긴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 이후 긴축안 시행 과정 역시 순탄치 않은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달 예정된 국채 상환 일정을 앞두고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고, 디폴트를 피할 수 있을 것인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14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 역시 주목해야 할 이벤트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그리스의 구제금융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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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