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해 12월 중 시중통화(M2) 증가율이 전년동월대비 4.4%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통화 창출 능력이 있는 예금 취급 기관의 포괄 범위인 광의통화(M2)의 잔액은 1756조 6000억원으로 2010년 12월보다 4.4% 증가했다. 이는 2011년 11월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과 동일한 수준이다.
M2에서 시장성 상품과 수익증권, 2년 미만 정기예금 등을 제외한 협의통화(M1, 전년동월대비평잔) 증가율은 1.6%로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1월의 증가율은 2.0%였다.
M1 증가율의 감소는 기저효과 등으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의 증가세가 둔화된 데 주로 기인한다는 것이 한은측의 설명이다. M1은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으로 구성된다.
한은측은 "2011년 12월 중 수식입출식 저축성 예금 잔액은 전월에 비해 4.7조원 증가했으나 은행들의 수신 증대를 위한 예금유치노력이 많았던 2010년 12월의 증가율이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12월의 증가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유동성(Lf, 전년동월대비 평잔) 증가율은 전월과 같은 6.2%를 유지했다.
광의유동성(L, 전년동월대비 말잔) 증가율은 9.4%로 전월 8.9%에 비해 증가했다. 한은측은 L의 증가폭은 7.2조원으로 전월(22.4조원)에 비해 축소됐으나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율이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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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