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을 증권업 Top Picks로 제시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형IB로 가는 증권사의 최대무기는 자본력"이라며 "여기에 전문 인력, 리스크 관리 능력 및 네트워크 그리고 대주주의 마인드(Mind) 및 적극성이 투자은행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면에서 보면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이 들어온다"며 "추진력과 그룹의 지원이 보강된다면 분명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이제 국회에 주목하자 증권주가 금년 들어 작년 하락폭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 또한 증권업내의 차별화가 아주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다. 무한 경쟁에 구조조정도 없고 진입장벽도 없는 산업에서 뭔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성장제한에 설상가상으로 규제강화가 발목을 잡는 금융업에 유일하게 규제가 완화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여는 기로에 서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지도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18대 국회가 5월 29일이면 끝난다. 따라서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한 시점이다. 한국에 대형 IB 육성을 통한 투자은행업의 꿈이 시작될 것인가의 기로인 셈이다. 따라서 잠시 2월은 증권주 보다는 국회를 쳐다봐야 할 것이다.
당사는 기본적으로 금년 하반기를 자금이동의 원년으로 본다. 위기의식이 완화되면서 수익률을 찾는 자금이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단순 저금리에 의한 대체효과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들어온다는 개념이 아니고 한국의 부가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자금이동이 금융산업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는 얘기다. 즉, 경제권력을 쥐고 있는 세대의 최대 부흥이 가져올 자본시장의 변화는 이제 시간싸움으로 판단된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증권업이 투자은행업으로 승화할 수 있는 초석은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여부일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구조조정이 없이도 비즈니스 영역의 구분을 통해 대형 IB로 가는 선구자가 탄생하면서 독보적인 존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대형IB로 가는 증권사의 최대무기는 자본력이다. 여기에 전문 인력, 리스크 관리 능력 및 네트워크 그리고 대주주의 Mind 및 적극성이 투자은행업을 발전시킬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이 들어온다. 추진력과 그룹의 지원이 보강된다면 분명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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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