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시의 교통비 인상과 관련해 인상폭이 지나치게 높다고 비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세관에서 열린 전국세관장 회의에서 치사한 뒤 "대중교통은 서민이 주로 이용하고 에너지절감에도 기여하는데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서울시는 25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150원(17%) 인상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정부는 (교통요금을) 두 자리 숫자로 인상하는 것이 지나치지 않느냐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가급적 몇 달이라도 인상을 늦춰 날씨가 풀리고서 올려달라는 뜻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엄동설한인 개학 시기에 맞춰 올리는 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지난 3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도 서울시 교통비 인상이 물가를 자극할 것이라며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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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