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스티브 애플턴을 대신해 마크 더칸을 CEO로 임명했다.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촉망받던 인물 중 한명으로 지난 34년간 마이크론을 진두지휘 했던 스티브 애플턴 회장 겸 CEO는 지난 3일(현지시간) 발생한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마이크론은 애플턴의 사망 소식을 발표하면서 “그의 열정과 에너지는 마이크론 뿐만 아니라 아이다호 지역 및 기술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후 5일 마이크론은 마크 더칸을 새 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더칸은 스티브 애플턴 전 CEO 사망 직전까지 최고업무책임자(COO)를 지낸 인물로, 당초 오는 8월 판매전무를 지낸 마크 아담스에게 COO직을 넘겨줄 예정이었지만 이사회의 권고를 따르기로 한 것.
한편, 마이크론은 한국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 엘피다와 대만 난야 등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던 상황인 만큼, 시장은 애플턴 사망과 그에 따른 수장 교체 등이 반도체 업계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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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