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주 초저금리 정책을 2014년 말까지 연장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플로서는 이날 기업인들 모임에서 행한 준비된 연설을 통해 "(연준의) 그같은 성명은 내가 생각할 때 특히 의사 전달이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면서 "통화정책은 캘린더가 아닌 경제상황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주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 성명에서 최소 2013년 중반까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변경, 저금리정책을 2014년 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혀 증시의 랠리를 촉발시켰다.
그는 "현재로서는 추가 양적완화를 정당화할 근거가 거의 없다"면서 경제가 개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저금리를 2014년 말까지 유지하겠다는 발언은 신뢰를 위협했다고 덧붙였다.
플로서는 이어 연준 성명은 일부 언론에서 '약속(commitment)'으로 잘못 이해됐다면서 2014년 말까지 저금리가 유지될 전망이라는 표현은 연준의 약속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 성명으로 인해 계속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