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기존 동영상 압축/해제 기술보다 2배 이상 향상된 차세대 비디오 압축 기술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이하 HEVC)의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VC의 핵심원천 기술은 동영상의 압축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으로 HD 및 울트라HD (HD급 영상의 4배 품질) 영상의 압축율을 높여 인터넷 및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한 전송 속도를 2배까지 높일 수 있다.
또한 현재 HD급 화질의 모바일 3D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서는 두 개의 채널(좌측 영상, 우측 영상 하나씩)이 사용돼야 하나, 이 기술을 적용하면 한 채널로 동시 전송이 가능해져 네트워크 용량을 증가시키지 않고 고품질의 3D 동영상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된다.
비디오 코덱은 여러 압축 기술의 조합으로, 하나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형태로 제공돼 TV뿐만 아니라 핸드폰, MP3, PC, 카메라 등 가전 기기에 모두 탑재되어 라이센싱 대행 업체를 통해 권리를 대여받은자(Licensee)가 지적재산권을 가진자(Licensor)에 로열티를 내게돼 있다.
따라서 이번에 SK텔레콤이 개발한 HEVC원천 기술이 시장에 도입되면 네트워크 활용도가 증대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기술 수입에 의존해 오던 비디오 코덱 시장에서도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강종렬 네트워크기술원장은“HEVC의 국제 표준이 구체화됨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비디오 압축 원천 기술의 로열티 수입 성과를 통해 기술수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 서비스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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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