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최근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자금은 지난해 한국 비중을 과도하고 축소했던 부분에 대한 반작용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최근 국내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이 추가 매수에 나설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시장에 유입되고 있는 자금이 지난해 한국 비중을 과도하게 줄였던 것에 대한 반작용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의"하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5일 연속 오름세로 마감했다. 일부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상승 탄력은 그리 크지 않았으나 외국인 매수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화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정 연구원은 "위험 회피 성향이 완화되며 이머징 카멧 주식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오는 2월 이탈리아를 비롯한 주요 유럽국가들의 국채 만기가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그리스 디폴트 우려, 포르투갈 2차 구제금융신청설 등 유럽 재정위기 이슈가 재차 확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외국인들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지 아직은 확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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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