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프랑스 최대 석유업체인 토탈은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의 원유 금수조치에 따라 이란으로부터의 원유 구입을 중단했으나 이같은 조치가 이란의 전체 원유 판매와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탈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는 "이란의 원유는 다른 곳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이란은 (비유럽지역으로의) 원유 판매를 촉진하기 dnlgo 가격인하를 단행할 것이며 유럽의 이란원유 금수조치는 아무런 변화도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보스에서 열린 글로벌 이코노믹 포럼에 참석중인 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토탈이 하루 8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를 구입해왔다고 밝히고 "유럽의 대이란 제재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의 거두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란의 원유 수출물량인 220만bpd 가운데 150만bpd가 아시아지역에, 나머지 70만bpd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에 공급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이란은 할인가격을 제시하며 금수조치로 영향을 받는 물량을 신속하고 수월하게 다른 지역으로 돌리려 들 것이고, 결국 금수조치의 영향은 거의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란산 원유수입 중단으로 인한 공급 공백을 메울 충분한 증산여력을 갖고 있고, 시장 역시 이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좋은 소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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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