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호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수출주들과 은행주들이 증시의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입찰로 유로존 우려감이 희석된 점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아시아주식시장에서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3% 오른 8754.71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1930선을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탄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전 11시 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30.31로 전날보다 15.30포인트, 0.85% 상승 중이다.
중국 증시도 오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296.39로 전날보다 0.12% 오르며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춘절 연휴를 앞두고 현금화를 노리는 수요가 많아 지속 적인 오름세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홍콩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오전 11시 44분 현재 홍콩 증시는 1만 9944.09로 전날보다 1.14포인트, 0.01% 오르고 있다. 해외발 훈풍과 명절을 앞둔 현금화 수요 사이에서 수 차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아시아증시의 상승세는 간밤 유럽과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인 고용 지표와 은행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프랑스와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입찰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유로화의 강세를 이끌어 일본 시장에서 수출주들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오전 중 파나소닉이 2.9%, 샤프가 2%, 카시오 컴퓨터가 3%, 혼다 모터가 3.2% 상승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 인텔이 예상보다 호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기술주들의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교세라는 2.2%, 어드밴티스트는 3.5% 올랐다.
서울에서는 삼성전자가 1.5%, LG전자는 1.8% 오르고 있다.
금융주들의 상승세 역시 두드러진다. 유럽발 낙관론 증대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도쿄 시장에서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3.3%, 노무라 홀딩스가 3.4%, 다이와 증권 그룹이 4.7% 올랐다.
중국 시장에서는 차이나 상업 은행이 0.6%, AgBank가 0.4%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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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