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구정 연휴가 한주 앞으로 다가오며 한산한 시장 흐름이 전망되는 가운데 여전히 프로그램 매매에 대한 부담은 잔존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16일 "옵션만기의 매물은 예상외로 없었다"며 "다만 선물이 현물을 지배하는 현상은 만기 이후에도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 만기일에는 익일 후폭풍 역시 존재하지 않아 그간의 시장 우려를 불식했다.
다만 과거 연휴 전에는 거래량의 감소라든지 시장의 변동성 감소 등 특정한 이벤트가 있었던 경향이 있어왔다.
이 연구원은 "과거 12년 동안 구정 연휴를 앞둔 5일간의 시장 변화를 분석해 보았을 때 의미 있는 것은 주가지수 변화 자체였다"며 "이중 구정 직전 5일간의 주가 등락에 따르면 4% 이상 등락이 4년이나 나타났다"고 밝혔다.
결국 얇은 호가와 관망적인 투자심리 연휴를 앞둔 한산함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매매의 변화에 따라 시장이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선물의 미결제약정 증감에 시장 베이시스는 그대로 따라 움직이는 현상을 보일 것"이라며 "이번주 프로그램 매매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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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