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크라운제과에 대해 자회사 해태제과식품의 상장은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해태제과의 상장기본 요건은 갖추어져 있고 주간사도 선정되어 있으며 최소 6개월의 기간을 고려하면 올 3~4월부터 상장을 위한 공식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가장 큰 리스크였던 4000억원 이상의 이자지급성 부채도 해태제과가 상장되면 두 회사의 부채가 감소하면서 투자리스크가 감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005년 크라운제과 컨소시움에 인수된 해태제과식품은 2010년 추가 투자한 KT/LIG 사모펀드와의 약정에 의해 2012년 9월까지 상장하기로 되어있다, 상장기본 요건은 갖추어져있고 주간사도 선정되어있으며 최소 6개월의 기간을 고려하면 올 3~4월부터 상장을 위한 공식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태제과는 매출면에서는 크라운제과 대비 70%이상 크지만 이자비용과 영업권상각 때문에 순익은 크라운제과에 비해 낮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신용평가등급의 상향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IFRS 도입으로 연간 120억원의 영업권상각을 하지않기 때문에 크라운제과를 상회하는 순익이 예상된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가장 큰 리스크는 과다한 부채이다. 두 회사 합쳐서 약 4천억원 이상의 이자지급성 부채가 있으며 2011년 기준 약 360억원의 이자비용이 지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해태제과가 상장되면 두 회사의 부채가 감소하면서 투자리스크가 감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크라운/해태제과의 2012년 IFRS 연결기준 실적(해태제과 지분율 66.6%기준)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1.17조원, 822억원, 414억원으로 추정된다. 동사의 연결 실적기준 PER은 6배에 불과해 경쟁업체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성장스토리는 없으나 두 회사의 장수브랜드가 30개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PER10배 이하는 저평가 영역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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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