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S&P의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으로 해묵은 악재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순표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글로벌 증시가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유럽 재정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이 당초 우려했던 두 단계가 아닌 한 단계 강등에 그쳤다는 점, 2011년 12월 S&P의 유로존 회원국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로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는 점 등도 글로벌 증시의 선전을 가능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설 연휴를 앞두고 KOSPI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S&P의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불확실성을 경계하고자 하는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소멸된 데 반해, 유럽과 미국, 중국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이번주 코스피의 상승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낙폭과대한 업종 중심의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화학, 철강, 건설 등을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지난 13일 단행된 S&P社의 유로존의 9개 회원국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은 신묘년의 묵은 것을 버리고 임진년을 준비해야 하는 주식시장의 입장에서 크게 부정적이지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는 S&P社의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으로 해묵은 악재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글로벌 증시가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유럽 재정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있었기 때문일수 있다. 그리고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이 당초 우려했던 두 단계가 아닌 한 단계 강등에 그쳤다는 점, 2011년 12월 S&P社의 유로존 회원국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로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는 점 등도 글로벌 증시의 선전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금번 S&P社의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이 유로존 내 공조의 움직임을 강화시켜주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한 몫을 했다.
S&P社의 유로존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은 미국과 중국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이다. 최근 미국의 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럽의 재정 위기 등의 영향으로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녹록치 않다. 따라서 오는 25일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이 유럽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증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의 긴축기조 우려감 완화 역시 유럽발 악재를 상쇄시켜줄 것이다. 그동안의 고강도 긴축으로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GDP 성장률이 2012년 1/4분기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은 유지될 것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KOSPI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경험적으로 보더라도 설이 ‘민속의 날’ 휴일로 지정된 1985년 이후 KOSPI의 추이를 보면, 현재와 같은 하락기에 평균 +2.2%의 수익률을 거두었고, 확률적으로도 상승 확률이 무려 80%였다. 설 연휴를 앞두고 S&P社의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불확실성을 경계하고자 하는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소멸된 데 반해, 유럽과 미국, 중국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이번주 KOSPI의 상승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화학, 철강, 건설 등과 같이 여전히 낙폭과대한 업종 중심의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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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