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고인원 기자] 지난 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증가했으나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미국의 홀리데이 시즌에 뒤늦게 지출을 축소하고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백화점과 전자기기에 대한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에 기록한 0.4% 증가(수정치) 및 당초 0.3% 증가를 점쳤던 전문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2011년 5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확인됐다.
직전월 소매판매는 당초 발표했던 0.2%에서 0.4% 증가한 것으로 조정되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홀리데이 시즌에 앞서 미리 사재기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전자제품 및 전자기기 판매는 3.9% 감소했으며, 백화점 판매도 0.2%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자동차와 부품 판매는 1.5% 증가하며, 직전월의 0.9% 증가에서 증가세가 한층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감소하며, 지난 2010년 5월 이래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