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코스피 시장이 불규칙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향후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12일 "코스피 이평선들이 수렴되어 강한 방향성이 나타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대외적인 여건상 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최근 코스피는 단기 저점이 조금씩 높아지는 가운데 일봉상 120일 이평선 이하의 이평선들이 수렴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락 추세선 등의 저항이 위에 있지만 지속적인 상승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대외적인 여건도 나쁘지 않은 것.
정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 등이 60일 이평선 등의 지지대에 도달했고, LG그룹 관련주는 박스권 상단선의 저항에 도달해 삼성전자의 반등여부, LG전자의 박스권 돌파 여부가 전반적이 시장 흐름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흥국 증시가 조정 과정에서 중요한 지지대에 도달해 낙폭이 제한되고 있으며 중국 증시가 의미 있는 반등 시도에 나서 글로벌 증시 여건은 나쁘지 않은 것도 매력적인 상황이다.
그는 "미국, 유럽 증시는 이전 고점대 등의 저항에 도달했지만 단기 저점이 높아지는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박스권 돌파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고, 이 경우 의미 있는 상승세로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되, 이평선 수렴 후에는 사실상 어느 방향으로든 강한 흐름이 나 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60일 이평선을 이탈하는 모습이 나타나면 일정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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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