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모기지 펀딩을 제공하는 정부인가 은행협동조합인 연방주택대출은행(FHLB) 시스템의 리스크 감시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FHFA의 스티브 리닉 감사관은 FHFA가 12개 주택은행들로 구성된 FHLB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하고 있다며 이들 중 문제를 일으킨 은행들에 대해 더욱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닉 감사관은 2009년과 2010년 FHLB 소속은행들이 모기지담보 증권 거래로 20억달러 가까운 손실을 입었고 이들 가운데 4 곳이 감독상의 문제를 노출했으나 2007~2010년 기간에 규제조치를 받은 것은 단 두 곳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리닉은 또 FHFA가 문제에 봉착한 FHLB 소속 은행들에 대한 감독 강화를 위한 정책과 시스템, 문서화 기준을 확립하지 못했다며 가까운 미래에 이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FHFA는 FHLB 소속 은행들 중 보스턴, 피츠버그, 시카고와 시애틀 등 문제를 보인 4개 은행을 가려내 영업활동을 제한하는 등 규제조치를 취했다고 밝히고 감사관의 건의를 받아들여 추가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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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