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은행들은 2011년 연간 보고서 작성시 그리스 국채 헤어컷과 관련,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 짜깁기식 조항들을 정리하기 위해 공통된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세계 5위의 회계감사법인 BDO의 최고 경영자 마틴 밴 뢰켈이 11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또 그리스 국채에 대한 적절한 상각(writedown)은 금융위기때 타격을 받은 회계감사의 신뢰도를 회복시키는 노력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들은 지난해 하반기 자신들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에 대해 21%에서 50%의 상각률을 적용했다. 21%는 부채 구조조정 협상 초기 민간 부문이 자발적으로 제시한 헤어컷비율이며 50%는 시장의 할인률을 반영한 수치다.
뢰켈은 "업계와 규제당국 관계자들간 논의되고 있는 내용들을 감안할 때 2011년 보고서에는 조율된 접근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회계업계 소식통들은 2011년 은행보고서에 단일 헤어컷 비율이 적용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헤어컷 비율은 50~60%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의 많은 대형 은행들은 이미 자신들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에 약 50%의 손실률을 적용한 상태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