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엔알디가 최근 싸진 주가 수준과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엔알디는 전일 대비 20원(0.80%) 오른 2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1875원(4일종가) 수준이던 주가는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급등세를 나타냈다. 5거래일 만에 약 35%가 증가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에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며 "다만 작년 실적이 전년 대비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조정 받은 주가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엔알디의 2009년 매출액은 53억원이었으며 79억원의 순손실을 봤다. 하지만 2010년은 249억원의 매출과 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작년에는 3분기 누적으로 297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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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