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제일모직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겠지만 반도체 패터닝 소재, AMOLED 소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 등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조우형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제일모직의 4분기 매출액이 1조 3980억원으로 전년동기배비 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738억원으로 49.6%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아이마켓코리아 처분이익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638억원)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영업이익 543억원도 전분기 대비 88.4% 증가한 수준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전자재료 및 화학 부문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전자재료 부문은 비수기로 인한 매출 감소와 편광필름 관련 적자폭 확대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학 부문은 ABS 및 EP 스프레드 개선으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확실히 개선되겠지만, 출하량이 감소해 실적 개선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패션부문은 고가의 겨울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 영업이익은 103% 증가할 전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기존 사업 부문의 실적은 바닥을 통과했다"며 "반도체 패터닝 소재, AMOLED 소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 등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해 중장기적으로 제일모직의 Re-rating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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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