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진년 새해 첫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상쾌하게 출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국내 증시 폐장 이후 해외 증시 움직임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30포인트, 0.56% 오른 1836.0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6거래일째 '사자' 행렬을 지속하며 기관과 함께 각각 42억원, 739억원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357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을 통해선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583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전기/전자를 필두로 운수창고, 운송장비, 기계 등이 강보합세다. 반면 유통업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증권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하이닉스가 4% 넘게 뛰는 강운데 S-Oil,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포스코, KB금융은 약세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탈리아 국채 발행이 목표에 미달했고 스페인 정부가 재정적자가 목표 6% 수준을 넘어서는 8%에 달할 것으로 발표하며 유럽 재정우려는 지속됐다"면서도 "그러나 미국 주택과 고용지표 등에 힘입은 미국 경기 회복 기대에 해외증시는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첫 시작이라는 기대감에 외국인과 투신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국내 증시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유럽 재정위기가 말끔해 해소되지는 않아 출렁거림이 예상되지만, 미국 경제지표 개선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단기 박스권, 중장기 저점을 높이며 점진적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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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