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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부동산이슈] 세종시 공급·박원순號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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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 부동산시장은 장기화된 주택경기 부진과 전세가 급등으로 인해 매매거래가 약세를 보였으며 서울 재건축 단지에서도 약세가 뚜렷했다. 시황 부진이 계속되는 수도권과 달리 세종시, 혁신도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 성공 신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매매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수요자들은 ‘보금자리’ 등 부동산정책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부동산시장을 ‘세종시’ ‘박원순’ ‘보금자리’ ‘재건축 종상향’ 이라는 4가지 주제로 분석했다.

◆ 민간사 세종시 분양 열풍 거셌다

지난 10월 대우건설이 민간건설사 최초로 세종시 분양에 나선 이후 세종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아파트 건설 용지 계약을 해지해 부지가 재입찰 되는 등 곡절을 겪었지만 세종시에서 올 하반기 분양한 아파트는 대부분 순위 내 청약마감했다. 

실제로 대우건설이 공급한 ‘세종시 푸르지오’의 경우 1순위에서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고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세종시 더샵’도 평균경쟁률이 6.8대 1로 청약 마감됐다.

아울러 지난 2007년 착공한지 4년 만에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1단계 아파트 2242가구가 지난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입주예정자들은 대부분이 현지 원주민으로 다음해 정부기관들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되면 입주 또한 본격화 될 예정이다.

◆ 박원순號 서울 개발정책 판도 변화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며 오세훈 전 시장이 추진한 대규모 토건 사업이 대폭 수정되거나 좌초됐다.

실제로 다음해 예산안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강변북로 확장, 어르신 행복타운 등 대규모 토건사업이 중단, 유보됐으며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을 위한 예산에는 5792억원이 배정됐다. 오 전 시장의 추진사업인 서해뱃길과 한강예술섬 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아울러 한강르네상스, 뉴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게 되며 이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 로또아파트 ‘보금자리’ 인기

인근 시세의 반값 수준에 분양되는 일명 ‘로또아파트’인 보금자리지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강남, 서초 보금자리 시범지구에서 시작한 본청약은 강남권이라는 입지여건에 저렴한 분양가로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9월에 진행한 강남보금자리지구 A1블록 본청약도 평균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수도권 분양시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고덕강일지구를 5차 보금자리 지구로 지정되며 인근 집값 하락을 불러왔다. 이에 과천시민들은 시장 주민소환 투표 등을 추진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와 함께 반값 아파트 논란으로 이후 보금자리지구 아파트는 인근 시세의 80% 선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조정됐다.

사실상 마지막 반값 보금자리인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지구 본청약에는 각각 7대 1, 6.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 재건축 종(種)상향 발표...시장 '들썩'

단일단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재건축 단지 송파 가락시영의 용적률이 285%로 상향 조정되며 재건축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왔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가락동 479번지 재건축 계획안인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해 최고 35층의 공동주택 8903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2종 일반주거지역인 가락시영아파트가 종상향됨에 따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도 일제히 종상향 붐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가구 수를 늘릴 수 있는 상업지역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강동구 둔촌주공은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용도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변경안을 결의했다.

이같은 움직임에 재건축 단지의 매도 호가는 상승하고 있으나 매수자와의 기대 가격 차이로 실제 거래는 드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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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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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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