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개장 초부터 지속적으로 현물 2900억, 선물 5998억을 매도했다. 이에 코스피는 하루 종일 30~40포인트 하락한 지수에서 등락을 하다가 전일 대비 38.64포인트 하락한 1819.11로 마감해 1800을 위협하는 형국이 되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시도 유럽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1%이상 하락했고 이탈리아 5년 만기 국채 낙찰금리도 6.47%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도세로 투자포지션을 보면 전형적으로 하락방향으로 잡는 것 같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에서 1956억원 및 비차익거래 527억원 모두 순매도로 주식 투자비율을 축소 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하락요인으로는 미국경제의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 수준에 못 미치는 숫자, FOMC에 대한 실망감, S&P의 유로존에 대한 다발적인 신용등급 강등 예상 등이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주 외국인의 선물매수와 프로그램 매수로 인해 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했으나, 전일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장중매도세로 일관하고 있어 부정적인 생각을 지을 수가 없다
코스피 시장은 전기가스업과 의료정밀업종을 제외하면 모든 업종이 하락하였으며, 건설,서비스 철강금속 업종이 평균 3%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시장의 움직을 되돌아 보면 유럽 재정위기가 지수 변동성의 주인원이 되었고 이것을 리스크의 상수 변수으로 보면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이벤트가 지수 변동성을 키울 것 같다. ECB의 한도 증액 문제 또한 독일의 반대로 좌절 되었지만 EU붕괴는 원치 않는다. 이유는 유로의 통화 통합으로 가장 이득을 많이 보는 국가이기에 붕괴보다는 문제해결의 효율성을 따질 것 같다. 즉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한 해법을 찾을 것이다. 그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해법은 알고 있지만 적은 비용을 감내하기 위한 진통의 과정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새벽에 끝난 미국 다우는 45.33포인트 상승한 1만 1868.8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이는 미국 제조업과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개장초에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였으나 유럽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45.33포인트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오늘 코스피 시장은 1800선을 지지선을 두고 반등여부를 관심 있게 보고 시장 대응 해야 할 것 같다. 따라서 1800~1950수준의 박스권 대응을 권하고 싶다. 과대 낙폭 중심으로 1800수준에서 분활 매수하면서 다음주 지수 상승의 단기 수익으로 고려해 볼만하다.
관심종목으로는 기아차와 후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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