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하락했다.
전날 유럽 채무위기 우려로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인 일본 증시는 한때 8500선 마저도 무너졌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1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8500.96엔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51.85엔, 0.61% 하락 중이다.
이날 0.46% 밀린 8513.77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8493.27엔까지 추락하며 8500선을 하회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736.67포인트로, 전날보다 4.04포인트, 0.55% 밀렸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존의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시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뉴욕증시는 장 막판 하락 반전했으며, 일본 증시도 이에 동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기대 수준을 밑돌며 연말쇼핑 시즌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연말 쇼핑시즌의 판세를 엿볼수 있는 11월 소매판매는 0.2% 증가하는데 그치며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5% 성장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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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