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교통·조망·투자성 고루 갖춘 청평 세광일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잇단 교통호재에 지역 가치 들썩

[뉴스핌=송협 기자] 넉넉한 주거환경과 함께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향후 미래가치의 중심지 수도권 동부의 청평에 들어선다.

주인공은 세광종합건설(대표 최정구)이 청평 맨 앞자리에 짓는 "세광 일가" 아파트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657-1번지에 들어서는 세광 일가 아파트는 최고 지상 18층 4개동 전용면적 59.89 ~ 84.91㎡의 중소형 평형대 총 243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던 청정구역 청평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실제로 경기도 가평군 일대는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일찌감치 전원주택 입지로는 최고의 요지로 꼽혀왔다. 

하지만 이 일대에 미비한 교통여건과 함께 엄격한 아파트 건축 허가가 엇갈리면서 최고의 전원주택 입지 1번지로 꼽히면서도 '그림의 떡'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이제 복선 전철과 준고속열차가 잇따라 개통을 앞두면서 본격적인 수도권시대가 청평 일대에도 시작됐다.

◆ 전원주택 1번지,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 '압권'

청평 세광일가 아파트는 우선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를 최대한 활용한 아파트 건축 설계가 돋보인다. 최고의 '전원주택 1번지'에 어울리는 그린 주거환경이 구현된 곳이 청평 세광일가인 셈이다. 

우선 청평에서 유일한 360도 파노라마 조망배치로 청평의 청정자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청평호반, 호명산, 화야산, 조종천, 북한강, 청평댐 등이 인접해 청평의 청정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웰빙 라이프를 선사한다.

조망의 극대화를 위해 아파트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채광을 확보했다. 자연데크를 설치해 녹지는 받아들이고 공간은 극대화했으며, 1층 필로티 설계를 통해 단지간의 편리한 이동과 프라이버시 확보를 도모했다.

아울러 청평세광일가는 최근 주택업계의 화두인 탄소절감형 에코에너지를 선보였다. 옥상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공용전기료를 절감했으며, 지하1층에는 빗물 저수조를 설치해 공용수도료를 절감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했다.

청정주거환경을 그대로 모사해 산책로 곳곳에 위치한 단지내 테마파크도 돋보인다. 숲속 전원과 친환경 놀이터 어린이용 조립식 수영장이 제공되며, 체력단련장도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설치됐다. 

◆ 서울이 30분, 수도권 시대 활짝 열려

청평세광일가는 그동안 열악한 교통여건에 따라 저평가됐던 청평 일대를 수도권으로 끌어들이는 첫 주거작품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기차가 다니던 서울~춘천간 경춘선은 복선전철 구간으로 재조정돼 이제 청평 일대는 서울에 불과 30분이면 닿는 수도권으로 재탄생됐다.

지난해 말 개통한 경춘선 복선 전철은 올해 8월 1일부터 급행열차가 평일에도 청평역에 정차하며,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동북권(경춘선 청평역 ~ 신상봉역)과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2014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그리고 2015년에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이 차례로 준비 중에 있어 청평 일대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로교통 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우선 향후 양양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 서울~춘천구간의 화도IC, 서종IC를 이용해 수도권과 전국으로의 연결이 수월하며, 경춘가도 국도 46호선이 단지와 인접해있다. 이밖에 현리~포천간 고속화도로가 개통을 준비하고 있어 청평세광일가의 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경춘선 준고속철도인 ITX청춘(靑春)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과거 이래 서울-춘천 구간의 대명사로 꼽혔다. 청춘과 낭만을 토대로 명명된 ITX청춘은 국내최초의 2층 열차로서 최고시속 180km로 서울과 춘천을 70분대에 주파하는 열차로 향후 경기동부권의 주요 교통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호재는 여기서 다가 아니다. 오는 2018년 치러질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동-서간 각종 교통인프라가 준비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평 일대 부동산시장은 현재보다 미래가 더 빛나는 높은 가능성을 가진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교통여건은 지역의 사주팔자도 바꿔놓는다. 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변두리에 지나지 않았던 용인시의 경우 분당신도시 개발에 힘입어 기존 경부고속도로 외에 분당-수서간, 분당-내곡간 등이 생기면서 이에 따른 혜택을 톡톡히 받은 지역이다. 특히 용인지역 이남의 동탄신도시 등 화성시 일대 교통 여건 개선효과에 힘입어 인기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은 사례다.

경기동부지역의 경우 2000년대초반부터 남양주시 일대가 주거지로 개발된데다 강원의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지역의 가치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실속있는 소형주택, 다양한 수요층에 인기

세광 일가 아파트는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별장과 같은 집을 꿈꾸는 중장년층에 모두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이는 저렴한 분양가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세광일가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광일가는 환금성도 뛰어나 투자상품으로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대행사 (주)타이거하우징 김태욱 대표는"서울 강남권이나 동부권 실수요자의 경우 확충된 지역 교통망을 이용, 출퇴근이 가능하며, 노후수요의 경우 서울과 멀지 않은 곳의 청정주거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그대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처럼 다양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곳인 만큼 청평세광일가는 임대사업지로도 적절한 곳이란 평을 받고 있어 임대사업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세광일가는 지난 2008년 경남기업의 경남아너스빌이 입주한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급된 아파트는 삼성중공업이 공급한 쉐르빌이 유일하다. 지난해 분양한 이 아파트는 전체 405가구 중 불과 20여 세대의 미분양이 남았을 뿐이다. 이는 용인 등 수도권 타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가 모두 장기 미분양에 시달리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결과로 지적된다.

청평 세광 일가 아파트는 계약금 5%, 중도금 60% 전액무이자, 잔금 35%를 납부조건으로 채택하여 계약 부담이 적으며, 견본주택은 지난달 25일 개관중에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