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영국을 제외한 26개국이 예산규율 강화를 규정한 재정통합안에 합의한 데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표가 6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증시가 상승,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주초 유로존 우려감에 따른 기술적 매도세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4주 동안 3주가 하락했다.
PVM의 귀금속 브로커인 페레즈 산탈라는 "상품시장이 연말을 맞으며 연관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자들이 내년 거래를 시작, 인플레 우려감이 높아지며 금 시세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온스당 1711.0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707.79달러에 비해 0.2%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4.40달러, 0.2% 상승한 온스당 1716.8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704.90달러~1727.90달러.
전기동 선물도 유로존 채무위기가 정상들의 합의로 진전을 보인 데다 중국의 지표도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하며 반등장세가 연출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95달러 오른 톤당 7815달러(잠정치)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5.75센트, 1.64% 상승한 파운드당 3.557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존 17개국과 EU의 나머지 10개국 가운데 영국을 제외한 9개국 등 총 26개국이 기존의 EU 조약과는 별도로 적자와 채무 한도 규정을 강화한 새로운 '국가간 재정통합 협약' 추진에 동의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보다 엄격한 재정 규정을 향한 일보 전진이라고 평가했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 결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EU 지도자들은 또 2012년 7월 출범할 상설구제기금인 유럽안정메카니즘(ESM)의 기금 상한선을 5000억유로(6660억달러)로 결정했다. 그러나 ESM에 은행 라이선스를 주자는 헤르만 판 롬푸위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의 제안은 독일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상회담에선 이와 함께 EU가 IMF에 최대 2000억유로의 유로존 부채위기 지원자금을 제공하며 이중 1500억유로는 유로존 회원국들이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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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