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교보증권은 7일 아이테스트에 대해 최근 수급에 따른 주가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이테스트는 국내 유일의 메모리·시스템반도체·MCP 테스트하우스로 국내 최대 반도체 테스트 업체다. 주요 고객사는 하이닉스(58%)·삼성전자(15%)·후지쯔(5%) 등 국내외 30여 개사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아이테스트가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주력 고객의 아웃소싱 물량 확대로 실적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주가는 상장 후 벤처 금융 물량 출회로 공모가를 하회했으며 현재 수준은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R 6.2배로 저평가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테스트는 보유장비의 다양한 커버리지(적용범위)로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며 “테스트 업체는 대규모 초기 투자 비용을 필요로 하고 반도체의 고속화와 미세화로 테스트 공정의 중요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에서다”고 말했다.
반도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아이테스트는 고객사의 테스트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하이닉스의 메모리 물량 증가와 테스트 아웃소싱 확대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물량 증가 ▲후지쯔에 이은 추가적인 외국 고객 확보 유력 등이 최근 실적 증가의 원동력이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물량 증가로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내년에 더 확대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아이테스트의 추가 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오는 11일 470만주로 예정됐다. 매물화 부담이 남은 것이다. 다만 아이테스트의 실적과 현재까지 거래를 보면 매물부담은 상당 부분 축소되고 있다는 게 김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한편 교보증권은 아이테스트의 올해 매출액을 1020억원·영업이익을 205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매출은 1250억원(전년 대비 23% 증가)·영업이익 250억원(23% 증가)·순이익 180억원(56% 증가)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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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