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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 아이패드 보다 소비자만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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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요금은 LG유플러스가 가장 저렴

[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애플의 '아이패드2'를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지난 9~10월 중 522명을 대상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태블릿 PC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 탭 10.1은 외형 디자인, 조작편리성, 유용한 기능 사용 및 동영상 시청 등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 평균 3.78점으로 평가됐다.

아이패드2는 조작 편리성, 무선인터넷/웹브라우징, 데이터 처리, 멀티미디어 재생,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하지만 시스템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평균 3.77점을 받았다.

'K패드'는 평균 3.65점으로 모토로라의 'XOOM', HTC의 '4G FLYER'을 누르고 3위에 올랐다. 3G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가격이 가장 낮았고 지원서비스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액정파손, 침수, 터치불량의 수리 등 A/S비용 조사에서 HTC의 '4G FLYER'가 가장 비싸고, 'K패드'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밝혀졌다.

갤럭시탭 10.1은 아이패드2에 비해 액정수리비가 약 9만 1000원, 침수수리비가 약 27만 4000원, 터치불량수리비가 약 18만 4000원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들은 태블릿 PC를 구매함에 있어 제품 사용도중 고장에 따른 A/S비용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각 통신사별 보험 부가서비스(최저 2000원~최고 1만 4500원/월별)에 가입하는 방안도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통신사별 태블릿 전용 요금은 LG유플러스가 2만 500원(패드 4GB 요금제)으로 가장 저렴했다. SK텔레콤 2만 7000원(태블릿 45요금제), KT는 할인후 2만 4500원(olleh 데이터 평생 4G)이다.

녹색소비자연대는 객관성 있는 조사를 위해 전국의 10대부터 50대까지 태블릿 PC 사용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 또 언론사, 광고회사, 시장조사회사, 태블릿 PC 제조 판매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나 최근 3개월 이내에 관련 조사와 좌담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 소비자들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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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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