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박희철
지난주 글로벌 증시와 동반해 강한 반등랠리를 펼쳤던 시장은 이번주 첫개장일인 전일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기관의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1920선을 회복하며 강보합권으로 마감됐다.
기관이 95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7억원, 3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24억원의 프로그램 매수가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86포인트 상승한 1922.90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52% 상승하며 106만 6000원으로 마감하였으며,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견조한 상승흐름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있는 코스피지수와 대형주의 숨고르기속의 탐색분위기와는 다르게 전일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중소형주들의 흐름은 지난주의 전강후약이 반복되던 패턴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와 대형주 대비 상대적 강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의 강세와 동반해 IT업종의 스마트폰 관련주 및 터치패널관련주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파트론, 인터플렉스가 8~12%의 강세로 마감하였고, 멜파스, 크루셜텍 등의 터치패널 관련주들도 5%대의 상승을 보였다.
이번주에는 지난주 코스피지수와 대형주의 상승속에 소외됐던 코스닥 중심의 중소형주들의 상승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코스피 지수 또한 선물옵션 만기일을 전후해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증시의 방향성과 동일한 흐름으로 지수의 방향이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서는 다양한 유럽권의 악재와 미국의 악재를 딛고 이뤄진 강한 갭상승을 동반한 상승흐름이어서, 재차 하락해 1800선을 향하는 흐름보다는 2000포인트를 향하는 상승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2000포인트 부근을 저항선으로 설정하고, 중소형주와 대형주, 업종간 순환매를 동반한 상승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매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주 관심종목으로는 삼영화학과 테라세미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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