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동사는 내수 유통업체 중에서 중장기 성장로드맵이 명확하고 고객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5년내에 매출 및 이익규모가 2배 이상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유통채널에 공통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던 정부 규제 불확실성이 마무리되었고 기존점신장률 둔화 역시 추가 하락 여지는 적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백화점 기존점신장율 역시 4분기에는 3%대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 상반기부터 계속해서 떨어지는 방향이어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었지만, 4분기를 저점으로 추가 하락보다는 횡보 혹은 상승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1) 성장 모멘텀 확고: 2016년까지 매년 신규 점포 출점과 기존 점포 리뉴얼이 예정되어 있어 백화점 투자가 완료되면 영업면적은 2010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물가상승과 백화점 유통채널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2016년에는 매출, 손익 모두 2배 이상 달성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됨. 매출 및 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15% 이상을 유지하면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는 판단임.
2) 실적 모멘텀 부각: 단기적으로는 2011년 4분기, 그리고 2012년 상반기까지 두자리수대의 매출 및 이익증가를 기록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임.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실적에 대한 평가가 분분했지만 유통업종내에서 가장 높은 실적증가율을 기록했었음. 물론 현대DSF 합병 효과도 감안해야겠지만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증가율 역시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소비회복세 둔화로 내수 관련주에 대한 센티멘트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도 수준의 실적 전망은 주가를 상승 반전시키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임.
3) 백화점 관련 악재 해소: 백화점 유통채널에 공통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던 정부 규제 불확실성이 마무리되었고 기존점신장률 둔화 역시 추가 하락 여지는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판매수수료 인하건은 백화점측이 한발 물러서는 것으로 결론이 나서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지만, 실제 펀드멘탈에 미칠 수 있는 영향보다 그동안의 불확실성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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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